정보실/안동 18

임동만세시위. 1919년 3월 21일.

1919년 기미년 3월 21일. 임동만세시위에 약 1,500여 명의 임동인이 참여. 류정희(종손) 류동시(고종 인산에 다녀오셔서 거사 계획) 류연성(징역7년) 류동수(6년) 류교희(6년) 박진성(6년) 박재식(6년) 이강욱(6년) 류연복(5년) 류동붕(3년) 류연화(3년) 권태환(3년) 김은수(3년) 민순철(3년) 천승락(3년) 류동혁(옥중 순국) 류연기 류연익 류연태 류동혁 류만수 류동복 류치득 류 림 류광식 류경발 류기영 류동태 류동환 류동창 류연익 류종식 등 어른들께서 기양서당에서 태극기와 독립선언서를 제작, 거사하였다. 면 단위 시위로는 유례가 없을 정도로 67명이 실형을 받았고, 임동만세시위는 예안, 임북, 영양 등지로 연결되었다.

정보실/안동 2022.03.14

안동의 음식

종부가 빚은 술 한 잔에 詩 한수 띄워 마시고, 월영교 ‘초승달 배’에 기대어 달빛을 희롱하네 선비의 멋과 맛 따라가 설 맞이 안동여행 박근희 기자 입력 2022.01.29 03:00 종가마다 술독에서 집안의 내림술이 부지런히 익어가고, 골짜기마다 옛 사람들의 풍류가 깃들어 있는 안동은 그저 ‘유서 깊다’는 표현만 으로 설명할 수 없는 곳이다. 어떤 결핍도, 흉허물도 가려줄 수 있 을 것만 같은 고아한 풍경이 기다리고, 세월이 스민 집마다 닮은 듯 다른 맛과 멋이 마중 나온다. 설을 앞두고 안동을 지키는 이들의 이 야기가 궁금했다. 옛것 그대로인 듯하나, 시나브로 새로워지고 있는 온고지신(溫故知新) 공간들을 찾았다. "병 머리에 한지를 대고 이렇게 두 손으로 쓰다듬으면 주름이 예쁘게 지지요. 쓰다듬을수록..

정보실/안동 2022.02.04

역대 안동교육의 모습(1958년 내가 안동사범 입학년도의 사진이 있다)

1380년 내고향 안동읍성 지도 @@@@@ 내고향 안동을 빛낸 그시절 학생들 @@@@@ - 카페지기(남병식) 작 - 조선시대 전국에서 학생들이 모여 들었던 안동 도산서원 모습 그림이다. 퇴계이황선생(1501~1570) - 대표적인 퇴계학파 - 퇴계이황 ------ 기대승, 이황 근기(近畿)학파 영남학파 허목 정구 김성일 유성룡 이익 장흥효 정경세 안정복 이현일 황덕길 남한조 허전 유치명 퇴계 제자의 숫자는 기록에 따라 각기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李熙大에 의하면 權斗經(1654-1725)의『溪門諸子錄』에 나타난 제자의 수는 310명이지만 鄭澈, 李山海, 南師古등 누락된 인물을 포함하면 320여명이 된다고 한다. 퇴계선생의 문도300여명은 안동을 중심으로 한 문도가 많었다. 호남출신의 문도도 문헌에 밝혀진..

정보실/안동 202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