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욱-어린이 기자 - 광릉숲을 ......
10월 11일~12일 제 9회 광릉숲문화축제가 열렸다. 평소에는 개방하지 않고 특별히 일년에 한번 열어줘서 잣나무를 비롯한 오래되고 튼튼한 숲으로의 걷기행사를 진행했다. 우리가족은 올해가 세번째이다. 맑은 가을을 만끽하려는 수많은 등산객들이 10시에 징소리와 함께 출발했다. 4Km의 숲으로 들어가면 숲해설가와 함께 가며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고, 오르는 언덕이 숨찰 때 쯤 ‘숲에서 듣기’ 코너에서는 플룻 연주와 미니 인형극을 공연하여 한 숨 돌리며 감상할 수 있다. 닥종이 전시 ‘숲속놀이터’에는 예쁜 작품들이 자연과 어울려 전시되었는데 숲속사진사께서 가족사진을 찍어주셨다. 정상에 오르면 ‘누워서 하늘 보기’를 한다. 숲 속에 누워 파란 하늘을 보면 땀도 식고 마음도 평온해진다. 시간대별로 마임, 퍼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