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딸/은영

시욱-어린이 기자 - 광릉숲을 ......

록야綠野 2014. 10. 22. 13:02

 

<광릉숲문화축제를 다녀와서>

 

 

 

1011~12일 제 9회 광릉숲문화축제가 열렸다. 평소에는 개방하지 않고 특별히 일년에 한번 열어줘서 잣나무를 비롯한 오래되고 튼튼한 숲으로의 걷기행사를 진행했다. 우리가족은 올해가 세번째이다. 맑은 가을을 만끽하려는 수많은 등산객들이 10시에 징소리와 함께 출발했다. 4Km의 숲으로 들어가면 숲해설가와 함께 가며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고, 오르는 언덕이 숨찰 때 쯤 숲에서 듣기코너에서는 플룻 연주와 미니 인형극을 공연하여 한 숨 돌리며 감상할 수 있다. 닥종이 전시 숲속놀이터에는 예쁜 작품들이 자연과 어울려 전시되었는데 숲속사진사께서 가족사진을 찍어주셨다. 정상에 오르면 누워서 하늘 보기를 한다. 숲 속에 누워 파란 하늘을 보면 땀도 식고 마음도 평온해진다. 시간대별로 마임, 퍼포먼스, 공연도 있었는데 리허설만 보고 왔다. 작년보다 전시가 많아졌는데 숲이 아파요통역소에는 힘들어하는 동물들을 나타내는 작품들이 있었고, 치유를 위해 숲의 병원체험이 있다. 예년에 비해 도토리와 잣이 많아서 바닥에 떨어져 있어도 숲속 친구들의 겨울 먹이감이라 줍지 말라고 곳곳에 플래카드를 걸어두었다. 아트마켓에서는 유료 만들기가 많았다. ‘숲속편지쓰기에서 쓴 엽서는 무료로 배달된다. 내려와서 2Km를 더 오면 봉선사 주차장에 마련한 주 무대에서 동아리 공연과 기예단, 합창단의 노래도 들을 수 있다. 행사장 주변의 먹거리와 체험을 알차게 이용했더니 내년이 또 기대된다.

 

 

 

양오초 5학년 남양주 어린이 기자 김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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