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그림 좋은글 모음/좋은 글 106

? 꽃보다 아름다운 미소 ?

? 꽃보다 아름다운 미소 ? 아름다운 미소는 누구나 가진 건 아니랍니다. 마음이 순수한 사람, 생각이 맑은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아름다움입니다. 수줍음 가득한 꽃봉오리 미세한 떨림으로 향기를 감싸듯 온화하고 해맑은 미소는 잔잔한 느낌을 사랑으로 감싼답니다. 도르르 구르던 한 방울 이슬 밤새 땅속에 숨어들어 강으로 흐르듯 살포시 웃는 부드러운 미소는 온종일 가슴에 머물다 정이 됩니다.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건 아니랍니다. 가슴이 따뜻한 사람, 사랑이 샘솟는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아름다움입니다. 꽃 보다 아름다운 미소 바로 당신의 솔직한 사랑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1달러 하느님?

1달러 하느님? 20세기 초, 미국 서부의 작은 도시에서 일어난 일. 어느 날, 10살 정도의 남자 아이가 $1를 손에 꼭 쥐고 거리에 있는 상점마다 들어가 이렇게 물었다. “안녕하세요? 혹시 하느님을 파나요?” 이 황당한 질문에 가게 주인들은 안 판다고 말하거나 혹은 아이가 장사를 방해한다고 생각해 매몰차게 내 쫓기도 했다. 해가 점점 지고 있었지만, 아이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69번째 가게에 들어갔다. “안녕하세요? 혹시, 하느님을 좀 파시나요?” 가게 주인은 60세가 넘은 머리가 하얀 노인이었다. 그는 미소를 지으며 아이에게 물었다. “얘야, 하느님은 사서 무엇하려고 그러니?” 자신에게 제대로 말을 걸어주는 사람을 처음 본 아이는 감격하여 눈물을 흘렸고, 자신의 사연을 노인에게 털어 놨다. 아이..

도연명(陶淵明), 귀거래사(歸去來辭)

도연명(陶淵明), 귀거래사(歸去來辭) 중국 동진(東晋) ·송(宋)의 시인인 도연명(陶淵明)이 405년(진나라 의회1) 그가 평택(平澤) 현령(縣令)을 하고 있을 때였다. 몇 번이나 관직에 드나들다가 41살에 겨우 현령 자리를 얻은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였다. 마침 군에서 파견한 감독관이 도착하자 아전이 도연명에게 의관을 갖추고 영접하라고 권유하였다. 그러자 도연명이 “내 어찌 쌀 다섯 말 때문에 시골 애송이에게 허리를 굽히겠느냐.” 하고는 즉시 현령 자리를 내놓고 귀향길에 나서며 이 시를 썼다고 한다. 고향인 시골로 돌아오는 심경을 읊은 시로서, 세속과의 결별을 진술한 선언문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4장으로 되어 있고 각 장마다 다른 각운(脚韻)을 밟고 있다. 제1장은 관리생활을 그만두고 전원으로 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