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고와(好古窩) 종택]
지방 문화재자료 제57호
< 해평면 일선리 1-24/류종우>
희망을 꿈꾸는 시간 | ||
이 건물은 조선 후기의 실학자인 호고와(好古窩) 류휘문(柳徽文, 1773∼1832)이 건립한 가옥이다. 원래 안동군 임동면 마령2동[가르편 마을]에 있었으나 1987년 임하댐 건설로 인해 현 위치로 옮겼다.
정면 5칸, 측면 4칸 규모의 '口'자형 정침(안채)이 동향으로 자리잡고 있다. 좌측에는 외양간채를 두었다. 외양간채의 좌측에는 방앗간채를 두었고, 정침의 양측면 뒤로는 담을 쌓아 뒷마당을 이루었다.
사랑채는 중문간의 우측에 자리잡고 있는데 2칸의 사랑방과 벽에 감실방 1칸이 있으며 사랑방 우측간의 뒤로는 중방(中房)을 두었다. 중방의 뒤에는 3자 가량의 좁은 왕래용 방인 통방(通房)을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