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마을 이야기/일선리 문화재

침간정, 용와종택

록야綠野 2015. 7. 1. 20:42

 

 

 

[용와종택및 침간정]
지방 민속자료 제18호
< 해평면 일선리 1-54 /류석기>




맑은 하늘을 바라보며
   



이 건물은 조선 숙종(肅宗)때 공조참의(工曹參議)를 지낸 용와 류승현(柳升鉉, 1680∼1746)이 동왕(同王) 36년(1710)에 세운 가옥이다. 원래 안동군 임동면 박곡동에 있었으나, 1987년 임하댐 건설로 인해 현 위치로 옮겼다.
용와종택은 안채와 사랑채, 광채 및 사각문으로 구성된 '口'자형 집이다. 정침(안채)은 정면 6칸, 측면 1칸 반의 '一'자형 집으로 폐쇄형의 2칸 대청을 중심으로 좌측에 2칸 온돌방을 두고 1칸 반의 부엌을 연결시켰다. 안동지방의 양반 가옥 대부분이 '口'자형인데 반해 여기서는 '튼 口자형' 배치여서 광채가 별도로 마련되었다. 사랑채는 2칸 온돌방과 폐쇄형 마루방을 두었으며 앞쪽으로 퇴칸을 두었다.
침간정은 별당 또는 정자 기능을 수행하는 용도의 3칸 겹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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