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이야기/충성

파리장서운동

록야綠野 2019. 4. 30. 09:00





https://youtu.be/q3g6UUaQHmI


 

파리장서(巴里長書)운동은 1919년도 3.1독립운동 당시 기미독립선언서와 함께 쌍벽을 이뤘던 137명의 유림대표가 전문 2,674자에 달하는 장문의 독립청원서를 프랑스 파리강화 회의에 보냈던 것이다. 파리장서는 경북 봉화군 봉화읍 해저리(바래미)의 팔오헌 김성구 선생의 자손으로 태어난 김우옹 선생의 경북 성주로 출가(양자)한 김호림의 자인 심산 김창숙 선생이 짚신으로 엮어서 상해 임시 정부로 가져가게 된 사건이다. 임시정부에서는 다시 이것을 영문으로 번역하여 한문 원본과 같이 3천부씩 인쇄하여 파리 강화회의는 물론 중국, 그리고 국내 각지에 배포했다. 이 파리장서 운동은 19193월 프랑스에서 개최되었던 세계만국 평화회의에 한국의 유림대표들이 보낸 장문의 독립청원사건을 말한다.


유림독립항쟁 파리장서100주년 
    [3.1운동 100주년] 유림의 만세 운동, 파리장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