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왕과 왕비를 용이라 생각했으며,
용마루도 용을 상징하기에, "용위에 용이
없다!"란 말이 있듯 왕과 왕비가 용 그 자체인데,
용마루가 있을 필요가 없다 하여 용마루가 없는 것이다.
왕비의 침전인 교태전의 뜻 그대로 남녀가 교합을 잘하는 말을
교태전의 후원은 계단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아미산은 교태전에 앉은 왕비가 후원을 잘 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그 위의 큼직한 직사각형 무늬판에는 사군자와 십장생을,
그 위의 네모진 회색 벽돌에는 길상과 수복을 뜻하는 무늬를 장식하였으며,
맨 위에는 덩굴무늬가 박힌 무늬판을 끼웠습니다.
십장생그림 가장자리 위에 영지를 물은 학, 그 옆에는 도깨비그림,
또 옆에는 영지를 물은 학그림이 또 그려져 있다.
경계선을 짓는 투박한 담장 마저도 이렇게 아름답게 장식을 했던 것이 우리 선조들의 미학이다.
성류, 매화, 목련 등이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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